프랑스 파리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열린 오트 쿠튀르 패션위크에서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이 '2013 가을·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크리스챤 디올 패션 하우스에서는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의 컬렉션이 열렸다.
시몬스는 심플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멋스러운 의상을 선보였다. 패션 미니멀리즘의 대가다운 미니멀 스타일에 볼륨감을 더해 실루엣을 완성시켰다. 시스루 드레스에 두꺼운 검은 벨트로 포인트를 준 의상은 미니멀의 정점을 찍었다.
모델들은 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빗어 넘기고 촉촉한 피부 표현으로 웨트룩을 완성했다. [신화=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