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제수 지원시설 공사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6일 이한림건설부장관은 대한국제경제협의체(IECOK)가 포항종합제철건설용 차관공여에 난색을 표명했지만 건설부는 종합제철의 지수시설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말했다.
이장관은 종합제철지원시설에 92억원이 책정되어있으며 건설부는 금년에 40억원을 투입, 항제축조·단지조성·방파제및호안구축·준설·공업용수개발등의 부대사업을 예정대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83억원의 예산이필요한 인천 제2「도크」는 70년말 준공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이것이 완공되면5만t급선박1척, 3만t급1척, 2만t급2척, 1만t급6척, 5천t급9척등19척이동시에 접안할수있는규모가 될것이라고설명했다.
이장관은 이어 접도구역에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구역내 건물의신축·개축은 일절 불허하나 기존건물을 철거할때는 초가집한채라도 보상을 먼저하도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은행의 장기저리융자를 얻어 군산항등 일반항을 개발할 계획도 검토중이라고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