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남 1951년8월 경남통영에서 밀항 도일하여 1956년3월 경도립명관대학·명치대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60년7월29일 선거시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되었고 1962년2월 공화당전남보성지구당에 입당하고 재도일하여 1964년3월 동경대대학원졸업. 1964년8월 귀국, 동년9월 대학강사(외대·서울대)등을 역임하였고, 1967년6월 공화당전국구20번으로 공청되어 당선되었으며 1965년3월 박대인의 초청으로 영국「케임브리지」대학에 유학중 동인에게 포섭되어 동백림소재 북괴필밀「아지트」에서 북괴해외공작책 이모와 접선, 2회에걸쳐 동백림소재북괴대사관을 왕내하던 끝에 1966년1월께 평양에가서 북괴노동당연락부장 이재순및강모과장등과 회합하고 동인등으로부터 사회주의사상교양과 암호연락방법등 교육을받은다음 한국의정치·경제·사회등 정세와 자신이 관여하고있는 전남보성군민으로 구성된 일신계을이용할수있음을보고하고 북괴노동당에 입당한후 ①남한에 침투하여 청년·학생·지식인을 포섭하여 사회주의혁명을할수있는 지하당을조직하라 ②공화당에서신임을받을때까지 장기매복하면서 국회에 진출하여 혁명세력을 부식하라 ③북괴의 발전상과 남한의 혁명불가피성.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외세배격등 현실불만및 반미원기를 조성하여 북괴가 남침할때 영합 봉기할수있도록 토대를 구축하라 ④북괴와의 수시 서신연락은 박대인을 통하고 북괴지도원과 접선이 필요할경우에는 사건에 동백림주재 북괴공작원에게 암호서신을발송하여 접선하되 접선장소는 동경상야공원 서향동상앞 또는 파리, 서백림, 코펜하겐(덴마크), 동백림등으로하라 ⑤한국에 잠입하면 안착신호를 보내고 별도 지령이있으면 재입북하여 과업수행상황을 직접보고하라는 등의 지령과함께 공작금 도합7, 000불을 수령, 동년3월에 귀국,「한강물이 많다」는안착신호를 영국에 있는 박대인을 통하여 북괴에 보고하는한편 고향인 전남보성에서 일신계조직을 확장하고 대학 출신 청년들을 중심으로 정풍회를조직하여 소위 결정적 시기에 대비코자 암약중에있었음.
<지령따라 활동 동조자를 규합>
▲전숙자·김이수·김명숙1965년7월부터l967년1월문에 각각 박대인의초청으로 영국에 유학, 동인에게 포섭되어 동인의 안내로 1회내지 2회에 걸쳐 평양및 동백림소재 북괴대사관의 비밀「아지트」에서 북괴해외공작책 이모및 오모 박모등과 회합하고 동인들로부터 북괴선전책자, 화보, 노동신문, 영화등을통하여 소위 북괴의 발전상과 사회주의 사회의 우월성에대한 교양을 받는한편 그들로부터 남한혁명을위하여 동조자를 규합, 혁명토대를 구축하라는 지령과함께 각각 3, 000여불씩의 공작금을받고 국내에침입하여 북괴의 지령에따라 활동중에있었음.
<사진거관을경영 북괴훈장받고>
▲임홍준1955년8월밀항도일하여 일본 대판소재광산공장직공으로 종사타가 1964년5월일본대판에서 북괴간첩 한춘근과 접선, 포섭되어 동인으로부터 소위 북괴의 발전상, 사회주의혁명이론, 빨치산회상기, 김일성선집, 조선인민보등에의한 사상교양과 일본 화가산소재 백빈여관등 관광지를 전전하면서 동조자포섭방법, 군사첩보수집방법, A-3수신및 해문방법, 한자암호작성방법, 화학암서방법, 무전송수신방법등 기술교육과 대남침투공작지령을받고 1965년8월북괴노동당에 입당한후 1967년10월부산에 잠입, 위장업체로서 현해탄사진관을 경영하면서 북괴로부터 공작지령(A-3)을 17회 받는등으로 간첩활동을 함으로써 신임을얻어 북괴 국기열장(3급)을받고 간첩으로서 암약중에 있던자임.
<부산에 여관둬 연락·유숙책임>
▲김희호1947년12월밀항도일 대판에서 철공소직공으로 종사하던중 1963년7월북괴간첩인 정기룡에게 포섭되어 북괴의 발전상, 남한의 부패상, 조국통일방안등에관한 사상교양을 받고 동년9월 영주귀국고자로 가장, 국내에 잠입하여 부산동광동에 사업토대로서 중앙여관을 임대경영하면서 밀항자및 일본왕내자에 대한 연락·유숙등 변의제공으로 포섭공작을전개하는 한편 지령되는 인물의 은익과 부산시내「넝마주이」판자촌 노상걸인등 사회적 빈곤상및 항만시설의 촬영, 동여관 종업원김경훈등을 포섭하여 밀항도일시키고 외항선원을 통한 조총련계 가족에대한 자금전달및 서신중단등 간첩활동을 하여왔음.
<일본 오가며 공작금 전달>
▲임병인 1929년께에도일하여 철공소·전기회사원등으로 전전타가 제화업을 자영하면서 1966년10월 임홍준의 소개로 북괴간첩 한춘근과 접선, 동인에게 포섭되어 북괴발전상, 남한부패상, 사회주의우월성, 조국통일방안, 결정적시기대비등에 관한 세뇌교양을 받고 소위 조국통일혁명사업에 헌신할것을 맹서한후 간첩 림홍준의 활동을 지원방조하라는 지령을 받고 1966년11월 국내토대감축조사차 입국, 안전도를 확인한후 재차 도일하여 임홍준을 국내에잠입시켰으며 주로 일본과국내를 내왕하면서 공작금품을 전달 또는 연락하는등 간첩활동을 하여왔음.
<공작금품 받아>
▲한민절·이천근 북괴간첩 한춘근의 국내포섭자로서 국내에 출입하는 연락공작원과 접선하고 동인들을 통하여 공작금품을 수수하고 공작교양및 지령수령차 밀항도일을 기도한자들임.
<공작원과접선 침입활동도와>
▲정학용·강창직·최경수 송갑순·허두화·조관영 북괴간첩 정기룡의 국내포섭자로서 국내에 출입하는 연락공작원과 접선하고 동인들로부터 공작금품을 접수하고 잠입한 연락공작원의 활동을 주도하여 오던 자들임.
<압수금품>
1, 박대인 ㉮현미경 (난수표 확대용)2대 ㉯동백림주소록 1권 ㉰여권 1권 ㉱예금통장 (공작금4만여불중 잔고3. 000불) ㉵재일조총련에 관한 종합조사연구외9권
2, 김규남 ㉮암호연락표 2권 ㉯빨치산회상기 1권 ㉰북괴헌법및 주요법령집 1권 ㉱청년학도 변논집1권 ㉺전국학도에게 고함 1권 ㉳한여공에 대한 이야기1권 ㉴북괴발행 정기간행물일남표 1권 ㉵북괴대학일남 ㉶조선침략사 1권 ㉷근대조선혁명운동사외 불온서적 27권
3, 임홍준 ㉮난수표등 암문건 5점 ㉯라디오수신기 1대 ㉰카메라 기타 사진관용품 다수
4, 김희호 공작금78만원
5, 조관영 재북가족사진 (북괴제) 5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