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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도회 1시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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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일 아침 8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연례 대통령 조찬기도회에는 5백여명의 국내외 각계 인사들이 모여 나라의 번영과 대통령의 지혜와 건강을 기원했다.
1시간 동안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박정희 대통령은 경건히 머리를 숙여 기도(박대선 연대총장·김옥길 이대총장)와 설교(김준곤박사)를 경청했다. 기도회에는 각계에서 신교도 뿐아니라 여기남 대주교를 비롯한 천주교도와 불교 지도자들도 참석했고 미국 상·하원 조찬기도회 간사「로빈슨」씨와 「데이비드슨」씨도 나왔는데 대통령기도회의 산파역을 맡은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정일형의원은『매년 5월1일을 나라와 대통령을 위한 기도의 날로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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