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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기1개 대대 군산에|북괴 근해 정찰비행 엄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 동양】미국방성은 30일 미공군의 F4「팬덤」「제트」기 1개대대가「잠정적 임무수행」을 위해 지난 4월23일 군산공군기지로 증파되었다고 발표했다.
국방성 대변인은 이것은 지난번의 미군 FC121정찰기 격추사건 이후 한국으로 증파된 유일한「제트」전문기대대이며 미군 정찰기 격추사건 발생 48시간 이내에 한국으로의 파견 명령이 내려졌던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은 현재 이「제트」전투기대대 이외에도 1백50대 이상의 8개 전투기대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전투기들은 북괴 근해에서의 정찰비행의 보호가 그 임무인 것으로 보도되고있다.
애당초 월남으로 파견될 예정이던 20대 내지 24대의「팬텀」「제트」기들로 편성된 이「팬텀」「제트」기대대는「플로리다」주「에글린」미공군기지에 있는 제33전술 비행단 소속의 제16전술전투기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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