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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 최대의 격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텔아비브8일AFP합동】「이스라엘」과 아랍 공화국군이 8일 아침 「수에즈」운하의 전길이의 반에 걸쳐서 5시간20분이나 67년의 중동전쟁이래 가장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다.
이에 앞서 이른 새벽 요르단과 이스라엘군은 아카바만에 접한 접촉지대에서 1967년이래 처음으로 충돌했다.
아랍공화국군대변인은 쌍방의 포격전이 전장 1백62킬로인 「수에즈」운하의 남쪽 80킬로미터에 걸쳐서 전개되었다고 발표했다.
「요르단」 「이스라엘」교전에서는 「요르단」군은 소련제「카투사」「로키트」포를 발사하여 「아카바」만의 「에일라트」항에서 8명의 중상자를 냈다고 알려졌다.
그러는 동안에도 유월절의 이틀째 마지막 날을 위해 1만 명 이상의 신도들이 성지를 찾아 모여들고 있다. 「요르단」의 공격에 보복을 가하려는 「이스라엘」공군기 편대는 아카바만에 연한 유일한 「요르단」의 도시인 「아카바」시에 대해서 로키트탄의 비를 내리부었다.
【암만(요르단)10일UPI동양】「요르단」과 「이스라엘」군은 9일 「요르단」강 휴전선 너머로 25분간 포격전을 벌였다고 요르단군 대변인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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