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접촉서 큰 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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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26일로이터동화】월남평화확대회담의 교착상태를타개하기위한 미월맹 비밀접촉이 상당한 진전을 보였으며 극적인 본회의진전이 있으리라는 보도가 나돈가운데 「파리」 월남평화회담6차본회의가 27일하오6시30분 (한국시간) 이곳국제회의 「센터」에서속개된다.
미국과 월남대표들은 이날의 회의에서 지난23일부터 계속 감행되고있는 공산군의 월남전역에대한 포격및 지상군공세을 항의하고 이같은 무차별 공격이계속될경우 동일한 형태의보복을 취할것이며,「파리」회담에 악영향을 끼칠것이라고 경고할 예정이다.
이에맞서 월맹과 민족해방전선은 「베트콩」의 자위권을 내세워 이번대공세를합리화시키러들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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