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추가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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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지검 김진우 검사는 10일 하오 수산청 용도계 주사 박순완(45)씨와 어로 지도선 「조풍호」선장 윤문달씨를 업무상 배임 및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추가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작년 4월22일 수산청에서 어업지도선 용구 「자일」「콤파스」 등 3천만원 어치를 구입할 때 업자로부터 뇌물 20만원을 받고 검수하지 않았는데도 검수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작성, 1천7백만원의 국고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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