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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상한 5,570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정부미나 일반미의 농협방출가격을 가마당 5천3백50원 범위내에서 조작, 소매가격을 최고가마당 5천5백70원선을 넘기지 않을 방침이라한다. 27일 확인된바에 의하면 오는 2월1일부터 농협이 정부미나 일반미를 가마당 5천원에 방축할것이나 4월이후의 단경기에는 올해 쌀값 상한선인 가마당 5천3백50원 범위내에서 단계적으로 상향조작, 정부미방출지역내의 소매쌀값을 가마당 5천5백70원선을 넘지못하게 할것이며 이로써 10개도시 평균쌀값이 15%진폭을 넘어서지 않게 할 방침이라 한다.
또한 서울등 3대도시 이외지역의 통제수단 확대문제도 4월이후의 단경기쌀값추세를 보아 결정짓게 될것이라고 한 관계자가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쌀값을 통제한 3대도시 식산국장및 농협공판장장 연석회의(25일)를소집, ▲소매상등록및 조직일체를 월내에 끝내되 ▲소매상지구조합장은 시장이 임명 ▲시도농협지부및 지방국세청으로 지역별감찰반을 편성, 행정명령위반자를 고발 ▲폭리에는 과세조치를 병행하고 ▲소매상납세조합도 결성토록 지시했다.
또한 농림·내무·보사부는 지역별합동단속반을 편성, 전국의 음식점에 대해 월2회이상 혼식이행을 「체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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