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금 주식투기 과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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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초부터 거래가 활발해진 증권시장은 월말수도를 앞두고 증금주를 둘러싼 투기가 과열,파동의 위험성까지 나타나고있다.
24일 거래소집계에 의하면 총발행주식1백만주인 증권회사금융주는 이날 현재65만7천6백주가 정산거래에취결, 이중 약15만주가 공매건옥으로 추정되고있어 수도이행에 위험성시 되 고있다.
이와함께 지난23일의 증금주는 주당70원폭으로 폭등세를보인반면 거래는 극히 저조하여 공매건옥의 정리를 어렵게하고 있다
시장의 이같은 동향은 주식거래및 주가가 한신증권·태평증권등 일부대증권회사에 좌우되고있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분석하고있다.
한편 최근의 주식거래는하루평균 2억원으로 지난15일까지의 하루평균8·9억윈에비해 4분의1수준으로 저조하며 이거래80%가 증금주 한종목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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