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혼발표도 아닌데…기자회견에 무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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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박지성(32)의 열애 소식에 대한 관심은 역시 뜨거웠다.

박지성은 20일 오전 9시 30분 수원 월드컵경기장 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된 JS파운데이션 기자회견에서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아침 기자회견장인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이른 시각부터 취재차량으로 붐비기 시작했다. 기자회견이 시작되자 컨벤션 웨딩홀에는 200명 이상의 취재진이 몰려 박지성의 열애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기자회견 현장에 모인 몰린 수많은 취재진에 박지성은 놀라움을 표시했다. 열애 사실을 밝히기에 앞서 박지성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은 몰랐다”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박지성이 열애 및 결혼설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성은 그간 잦은 열애설 및 결혼설에도 불구하고 묵묵부답으로 상황을 대처했고 결국 열애설과 결혼설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성의 연인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1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SBS ‘풋볼매거진 골’과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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