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곳에 4년 이상」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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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6일 상오 최복현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2윌중에 국민학교의 경우 이제까지 실시해오던 특A, A, B, C, D, E의 6원제를 없애고 A, B, C 세지구로 구분하여 1천5백명의 국민교 교사를 이동하고 공립중학교의 경우는 지난해11월에 채용한 6백45명의 교사를 신설학교에 배치하는 등 2천명의 교사를 이동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육감은 해마다 1만여명씩 늘어나는 중학교 지원자를 모두 수용키 위해 3개년 계획으로 오는 70년 말까지 30개 공립중학교를 신설, 7백 학급을 늘리겠다고 말하고 이번에 중학교 무시험추첨에서 당첨된 학생이 학교가 나쁘다고 임학을 기피할 때는 예치금을 학생에게 돌려주지 않고 배정학교에 주겠다고 말했다.
최교육감은 이번 인사이동에는 서울시내 변두라 학교에서 2년 이상 근무한자를 예의적으로 포함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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