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장기집권반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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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해 8·15를 기해 정정법에서 풀려난 해금「그룹」중 김영선 이철승 김상돈씨 등 구민주계와 윤길중 조중서씨 등 혁신계 일부 인사들은 오는 17일께 모임을 갖고 정치풍토개선, 사회개발 및 공화당의 장기집권 반대운동을 취지로하는 범국민운동체 결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14일 해금「그룹」의 이철승씨는 『우리들 마지막 해금「그룹」들은 개별적인 정당참여를 포기하고 학계 종교계 및 재야 군소정당 인사들을 규합하여 정당이 아닌 조직체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히고 오는『17일께 해금인사들만의 회의를 열어 이 운동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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