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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22명 실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여수】선원 22명을 태운 유자망어선 1척과 기선저인망어선 1척이 행방불명되어 해양경찰대가 수색중이다.
24일 해경여수기지대에 의하면 지난 20일 여수에 입항 예정이던 유자망어선 일신호(17톤·선주 최인숙·56·고흥군 봉래면 예내리)가 4일째 행방불명되었는데 이배는 지난 20일흑산도어장서 선장 최진구씨(42 ·고흥군 봉래면)등 10명의 선원과 1백상자의 조기를 싣고여수에 입항한다고 무전연락한뒤 연락이 끊어졌다.
또 지난 22일 새벽 4시쯤 흑산도 근해서 조업중이던 저인망어선 제15대창호(81톤·여수대창수산소속)도 돌풍에 휩쓸려 실종, 선장 김석권씨(37)등 12명의 선원을 실은채 행방불명이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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