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딴사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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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일본의 좌등(사또)수상 부인의「핸드백」이 부인도 모르는 사이에 열려 빳빳한 일화1만원짜리 수표22장이 바람에 날아갔는데 마침「요시느·히사꼬」양이 이것을 주워서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했고, 울상이되어 경찰서로 분실신고를 하러왔다가 수표를 도로 찾게된 수상부인은 「오시노」양에게 1만5천원을 사례금으로 놓고갔다』고 11일 UPI통신이 보도했는데….
일본신문들의 보도에 의하면 수상부인이 아니라 수상(좌등형작)과 이름이 4자중 3자가 같은 좌등형조씨(가방제조판매업)의 부인이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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