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열애 심경 고백 “건강한 관계 숨길 것 없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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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경란 트위터]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36)이 배우 송재희(34)와의 열애에 대한 심경을 내비쳤다.

14일 오전 김경란은 자신의 트위터(@rayna928)에 “살아가면서 비밀이 많아지는 것은 내가 더 신비스러워지는 것이 아니라 내 영혼이 더 병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맑은 영혼은 감출 것이 없고, 건강한 관계는 숨길 것이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온누리교회 조정민 목사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13일 김경란은 소속사를 통해 “배우 송재희와 4월부터 만났으며 현재는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교제를 인정했다.

같은 날 송재희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교회 안에서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끌렸고 이성적인 호감이 점점 커지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란은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9월 KBS를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송재희는 2010년 드라마 ‘로드 넘버원’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현재 MBC 드라마 ‘구암 허준’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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