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보트는 전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는 ‘제 6회 나눔의 날(Abbott Action Day)’을 12일 개최했다. ‘나눔의 날’ 에는 헬스케어, 급식, 치료 등에 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약170명의 한국애보트 임직원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과 나눴다.
한국애보트 임직원들은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의 노인, 장애우, 어린이 등 건강관련 소외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봉사관에서 제빵봉사를 실시하고, 이를 어린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홀트일산복지타운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우 생활 시설로 이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대표적인 국제 구호단체로 100여년 간 다양한 인도주의적 사업을 시행해왔다.
한국애보트 대표이사 정유석 사장은 “애보트는 글로벌 125주년, 한국에서 25주년을 맞이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 가치 중 하나인 ‘존중(Caring)’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왔다”며 “글로벌 기업시민 및 우리사회에 대한 약속은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회사의 사업방식, 채용, 지원 활동, 대외 관계 등에도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애보트의 사회공헌활동은…
과학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기업인 애보트는 글로벌 지속가능한 기업시민활동 (sustainable corporate citizenship)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도 기업의 전문성을 살리거나 업의 특성 관련 대상인 우리 사회 건강 관련 소외 약자를 지원하는 건강 지원 및 과학교육 등 기업 사회공헌 및 직원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국애보트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2008년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애보트 액션 데이'를 론칭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국애보트가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2008년부터 지금까지 임직원들이 근무시간 중 자원봉사에 참여한 시간은 약1만 시간에 달한다.
한국애보트는 직원 자원봉사를 장려해 나눔의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스템의 일환으로 근무 시간 중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며 '올해의 봉사왕'을 선정해 연말 전직원 회의에서 상패 및 상금과 함께 시상하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애보트는’2011 Asian CSR 어워드’,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한국NPO 공동회의 주관 ‘2010 한국나눔봉사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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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영 기자 jybae@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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