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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자전거' 만화가 김동화씨, SICAF 코믹 어워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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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요정 핑크’ ‘빨간 자전거’의 만화가 김동화(63·사진)씨가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3 ‘코믹 어워드’를 받는다. 1975년 ‘나의 창공’으로 데뷔한 김씨는 만화잡지 ‘보물섬’에 ‘요정 핑크’를 선보이며 소녀들을 순정만화의 세계로 이끌었다. 가장 한국적인 순정만화 창안자로 평가받는다. 2008~2011년 한국만화가협회장을 지냈고 2008년 대한민국 수출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SICAF 2013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대한미디어 정욱(67) 회장이 받는다. 정 회장은 ‘독고탁’ 시리즈 등 10여 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영심이’ ‘달려라 하니’ 등의 작품으로도 주목받았다. 시상식은 7월 24일 SICAF 개막식 때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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