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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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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구신민당원내총무였던 양일동씨는 20일 신민당에 가입, 7년만에 다시「정치구소」로 복귀했다. 양씨가 이날 신민당중앙당사에서 입당원서에 서명, 그가 살고있는 성동갑구 3천12번째의 당원이 된 후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는 유진오 총재·이재형 부총재를 비롯해서 고흥문 김영삼 정헌주 김대중 정운갑 송원영씨등 당 간부들이 거의 모두 나와 중앙상무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다분히 전시효과를 감안한 거당적 환영의 인상을 풍겼다.
양씨는 이날 회견을 통해『정정법에서 마지막에 같이 풀린 이철승씨등과 함께 입당할 수 없게된 것은 서운한 일이나 그들도 야당을 한다는 생각을 가진 만큼 불원 입당하게 될 것』 이라고 해명하고『다음 전당대회 때까지는 일체의 당직을 맡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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