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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파동 재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런던15일AP동화】가까운 상태에 「프랑」화의 평가절하 및 「마르크」화의 평하인상 조처가 단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도는 가운데 15일「런던」「파리」「프랑크푸르트」「뉴요크」 등 세계 금융시장은 초긴장상태에 돌입했으며 특히 「프랑스」와 서독 정부는 금융위기 예방조처를 단행하기 시작했다. 「프랑스」정부는 증가일로에 있는 「프랑」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대량의 금을 매입, 「파리」 금시장의 금 시세는 평상시보다 높은「온스」당 40「달러」7「센트」로 급등했는데 금융계 소식통들은 금주 말 「스위스」의 「바젤」에서 개최되는 서방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프랑스」는 최소한 13억「달러」의 차관을 요청. 「프랑」대 평가절하를 방지하기 위한 극적 조처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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