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종교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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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특파원】서독「본」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인「프리드리히·에베르트」재단이 23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동경에서『현대사회에 대한 세계종교의 윤리·사회적인 요구』라는 제목으로 제2차 국제「세미나」를 연다. 『세계는 하나』라는 명제로 작년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세미나」에는 세계 11개국으로부터 53명의 연사가 참가하는데 한국으로부터는 천도교대표 최덕신·신학교수 지명관·통일사회회당 간사장 김철씨의 3명이 참가한다. 한국인 참석자의 연제는 다음과 같다.
▲현대사회에 대한 한국천도교의 윤리·사회적인 요구=최덕신
▲「아시아」현대화과정에서의 종교의 역할=지명관
▲한국현대사에서의 종교의 역할=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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