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이 여객선에 폭발물을 싣고 광안대교에 돌진하는 상황을 가정한 ‘해상 합동 대테러 훈련’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최로 10일 부산 수영만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비함정 7척, 헬기 2대 및 해군 함정 2척, 항만소방서 소방정 1척이 투입됐다. 헬기를 탄 해경특공대원이 조준사격 자세로 테러범이 점령한 선박을 주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테러범이 여객선에 폭발물을 싣고 광안대교에 돌진하는 상황을 가정한 ‘해상 합동 대테러 훈련’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주최로 10일 부산 수영만 인근 해상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비함정 7척, 헬기 2대 및 해군 함정 2척, 항만소방서 소방정 1척이 투입됐다. 헬기를 탄 해경특공대원이 조준사격 자세로 테러범이 점령한 선박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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