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3체급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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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멕시코시티=18일 한국신문올림픽공동취재본부UPI】한국은「올림픽」대회 5일째인 18일「레슬링」을 제외하고는 여자「다이빙」「복싱」역도등 대부분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국이 가장 큰기대를 걸고있는 종목의 하나인「레슬링」자유형 1회전경기에서「밴텀」급의 장경무만 패했을 뿐「플라이」급의 오정룡,「페더」급의 최정혁,「웰터」급의 서용석이 각각 첫승리를 장식했다.
그러나「메달」후보로 지목되던「복싱」「라이트」급의 이창길은 미국선수권자인 흑인「로니·해리스」에게 판정으로져「메달」에의 꿈을 잃었다. 한편 역도「라이트·헤비」급의 이종섭은 4백40kg을 들어 8위에 머물렀다.
여자배구는 미국「팀」과의 4차경기에서「세·스코어」3-1로 이겨 1승3패가 되었다.
또한 이날부터 시작된 수영과「사이클」에서 한국은 예상했던대로 형편없는 성적을 보여 최하위주변을 맴돌고있다.<관계기사4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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