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화상고 3인방, 8000만원에 첫 CF계약

중앙일보

입력

'호이짜', '쭤퍼', '다 죽여버리겠다'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화상고 3인방' 김기욱, 박상철, 양세형이 CF 모델로 데뷔했다.

'화상고' 트리오 김기욱·박상철·양세형은 최근 롯데제과와 신인 개그맨으로서는 파격적인 6개월 단발에 8000만원에 모델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구리의 한 스튜디오에서 롯데제과 신상품 껌 '레전더'의 CF 촬영에 임했다.

롯데제과측은 '화상고'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CF에서 '화상고' 개그 컨셉트를 그대로 살리고, 껌 속에는 '화상고' 권법이 각도에 따라 다르게 움직이는 입체카드를 함께 넣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비폭력 개그'로 학교 폭력 몰아내기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들 '화상고' 3인방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올리는 '웃찾사 i-family 개그콘서트 2탄'에 출연한다.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신권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