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보 사건 규명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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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13일 분무회의에서 군기누설사건에따른 수습대책을 합의, 군기누설사건으로 도위적인 책임을지고 사직서를 제출한 민기식 국회국방위원장의 사표를 국회에서 받아들이기로당방침을 정했다.
당무회의는 이날 유령단체의 이름으로 사법부의 판결을 비난한 괴벽보사건을「비겁한 행의」 로 단정, 당국은 이사건의 진상을 하루속히 국민앞에 밝혀낼것을 촉구키로했다.
이날 당무회의에서 일부당무위원들은 ⓛ군기누설사건이 지난번 국정감사때 일어났던일로 2개월이 지난다음에야 당국이 수사를진행시긴것은 납득이 가지않는일이며 ②현역국회의원 특히 간부의원을 비행장에서연행하려했던 수사당국의태도는 마땅치않은 처사라고비난했다.
당무회의는 또 강상욱재해대책위원장으로부터 한해구호금갹출에대한 「브리핑」을 듣고 당원3천만원, 당직자1천만원, 독지가 모금1천만원 등 도합5천만원을 오는 8월15일부터 10윌15일까지 갹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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