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비 넷사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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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상오3시부터 4시40분사이에 중부전선육군모부대 전방초소 두곳에서 두차례에 걸쳐 수
미상의 북괴군이 침투, 아군은 교전 끝에 북괴군 4명을 사살하고 적을 격퇴시켰다고 10일 아침 대간첩대책본부가 발표했다.
발표된바에의하면 10일상오3시쯤 중부휴전선 육군모부대 철책부근에 수를알 수 없는 무장
공비가 접근해오는 것을 아군이발견, 교전 끝에 적1명을사살하고수류탄 2발을 던져 저항하는 적을계속추격, 기관단총1정 대인지뢰1발 수류탄등 장비를 노획했다.
또한 이날 상오4시40분쯤 중부전선 다른곳에서 수미상의 북괴군이침투, 교전끝에 3명을사살하고기관단총 3정 수류탄 l2발「카메라」1대등을 노획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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