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등친청년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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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종로경찰서는 26일 서울 봉익동 창녀촌에서 돈을 빼앗고 기둥서방을 삼지 않으면 죽인다고 주먹을 휘두르던 이철현씨(30·안암동3가132) 를 절도 및 폭력행위 둥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8일 봉익동 38의17 창녀 이 모양이 외출한 틈을 타서 「캐비닛」을 열어 현금8천원을 훔쳐낸 것을 비롯, 7월 초순부터 이양에게 기둥서방을 삼지 않는다고 여러차례에 걸쳐 마구 때려 전치3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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