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크에말묶인「수출선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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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뉴요크15일AP동화】「뉴요크」항에묶여있는「윌드와이드」해운회사소속「인드네시안·스타」호의한국인선원윤종호씨(47)등27명은지난4월일이래 임금을받지못해 미연방법원에임금배상소송을 낸채발이묶여있다.
이들은 선주로부터하루1「달러」50「센트」씩을받아간신히 두끼의식사를하고있으며한국에돌아올여비가없어 오도가도 못하고있다.
이들은 선주의 채무 때문에 배가 항구에묶여 곤란을 당하고있는데 교포「케네드·P·H·남」변호사가고국 귀환을 주선하겠다고 약속해서 이에 기대를걸고 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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