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골 폭죽쇼' 전반에만 4골

중앙일보

입력

‘골…골…골…골’

‘전차군단’ 독일이 삿포로 돔구장에 ‘골 폭죽’을 쏘아 올렸다.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E조 예선 경기에서 화려한 고공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전반에만 무려 4골을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이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하고 있다.

독일은 전반 20분과 25분 미로슬라프 클로세의 헤딩 골과 마하엘 발라크, 카르스텐 양커의 추가 골로 4-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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