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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 김석기ㆍ윤석화 부부는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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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가 3번째로 공개한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한국인 명단에 김석기(56) 전 중앙종금 사장과 연극배우 윤석화(57) 부부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하버드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미국 베어스턴스증권사의 아시아영업본부장을 지내는 등 주로 홍콩에서 활동해 왔다.

김 전 사장은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이혼한 뒤 윤석화와 1994년 재혼했다.

윤석화는 국내 대표 연극인이다. 1975년 연극계에 입문한 뒤 1999년에는 한국연극배우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여성연극인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돌꽃 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윤석화는 1974년 이화여대 생활미술과에 입학했다고 말해 왔지만 2007년 학력 위조를 고백했다. 2009년에는 제41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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