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미기지신설검토|해군에「미사일」장비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최형희국방장관은 12일 중공으로부터의 핵공격방어를위해 정부는 강력한 국방외교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미 합동 조사단이 한국내에 기지신설필요성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해군에「미사일」을 장비하는 문제가 시급함을 미측에역설, 그실현을 희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70년의 미·일안보조약 재검토시기에 대비, 극동 및 동남아의 안전보장을 위해 한국은 미군기지의 한국이동 및 현기지의 확장을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어 전력 증강문제에 언급,「펜텀」「제트」기 도입은 연내로 실현될 것이며 육군을 M16소총으로 무장하는 문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또 내년부터 일선장병의 주식을 1흡이상, 부식비를 10원∼15원씩 각각 인상하는한편 일선장병들의 사역을 덜기위해 2,3억원을들여 토목 및 건축사업을 민간업자에게 도급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