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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축구전 입장수익 횡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축구협회 민병대전무이사는 8일 상오 지난번 열린 제10회 「아시아」 청소년축구대회 입장권 예매에 있어 동협회 .간부 정남식씨 등 3명이 수익금 1백27만여원을 착복했다고 서울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 5월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운동장에서 열린 청소년축구대회에서 이 대회 조직위원회 재정부장직을 맡았던 정씨와 출납관 박동관씨가 약57만원, 입장권 예매를 총괄한 박이석씨(서선운동구점 주인)가 총판매액 7백만원(추산) 중 70여만원을 축구협회에 내지 않고 빼돌렸다는 것이다.
경찰은 민씨의 고소에 따라 이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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