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막 소독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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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2일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서울시내 전역을 4개 지구로 나누어 3일마다 한번씩 골목길까지 집중 연막소독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전염기의 만연기인 여름을 맞아 실시하는 소독에는 15대의 최신 연막차량이 총동원, 중부지역(종로·중구·용산·서대문구) 서남지역(서대문구·마포·영등포구) 동부지역(성동·성북구)등 3개 지역을 3일 간격으로 소독하고 성동·성북·영등포구중 변두리는 특별지역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소독한다는 것이다.
이 소독작업은 노폭 4미터 골목길까지 하기로 했는데 소독 후 동장의 확인을 얻기로 했다. 또 수림지역, 분뇨처분장에는 별도로 10대의 연막차로 1달에 두 번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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