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푼꿈 남양으로|본사두기자모선따라현지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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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만톤급 원양어업 모선신흥호(신흥수산소속·9천6백톤·선장 박형곤)가30일하오6시 부산항을 출발「인도네시아」 해역 새우잡이 어장으로 떠났다.
냉동·냉장·통조림시설을갖춘 1만톤급 어업모선이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신흥호는 이미「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새우잡이를하고있는 신흥수산의 독항선11척 (l백20톤급)과 합류,앞으로 6개월동안 신흥호에서 냉동새우를 만들어 일본의 동식회사의 지망을통해 동남아·미국등지에 1백만 「달러」 어치를직수출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는경재부송평성기기와 사진부이종완기자를 특파,신흥호의 작업현황과새우잡이 원양어업실태를 생생하게 보도할 계획이다. 송·이두기자는 이 신흥호를타고 「인도네시아」 로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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