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직인선 오늘 끝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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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오신민당총재는 30일 정일형 이재형 유진산씨등3명의 부총재를 차례로필동자택으로 불러 당내요직인선에대한 의견을 들었다.
당내 각파를 대표한3명의 부총재는 당요직에대한각자의중의 인물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총재는 이를 참고로 30일까지인선작업을 끝내어 6월1일에 그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총재는 당초 27일께까지 요직인선을 끝낼 방침이었으나 당내각파를 대표한 3명의 부총재들이 당삼역이라고 할수있는 원내총무 사무총장 정책심의회의장자리를 놓고 서로치열한 경쟁을 벌이기 때문에 당내각파의 의견을 조정하지못해 인선이 늦어지게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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