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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교실」탄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약시 어린이들의 특수교육을위한「약시학급」이 오는 9월부터 서울월계국민학교에설치된다.
이 학급은 약50만원의예산으로 교실천장에 4백촉광의 형광등을달고 이동식조명이달린 칠판, 또 30도 각도의 경사진 개인책상에 쓰고 볼수있는 약시경, 글씨가 큰 특수교재등 복수시설로장치된다.
약시는 근시나 원시와달라 안경으로서는 교정이어렵고 두눈이 약시일때는 시력이0·3정도로 장님과 정상의 중간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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