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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 치료거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부평】노·사분규로 충돌, 난투 끝에 상처를 입은 응급환자를 병원측이 차별대우, 노조원의 치료를 거부한 사실이 밝혀졌다.
경남업지정 병원인 상소연합병원은 8일하오7시30분쯤 임금인상을내걸고 농성중인 외기느조 P0L 인천특수지부 정소세탁분회장 박규홍여인등 간부6명이 경남기업측에서 동원된 비조합윈최윤기씨(30)등 6명과 충돌, 각각1주이상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 왔으나 모수사기관의 지시라는 이유로 최씨등만 입원시키고 조합원들은 병원대기실에 1시간이상 앉허놓았다가 되돌려보냈다는 것이다.
▲상소연합병원 원장안경시씨의말=입원실은 있지만 수사기관의 지시에 따랐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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