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지도체제희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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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진오신민당대표위원은1일하오3시 정례기획위에서 5월20일 전당대회에 검토될 당헌개정논의에 대비, 지도체제에 관한 자신의구상을 밝혔다.
유당수는 이날 기획위에보내는당수의공한형식으로정권교체의 힘을 집중시킬수있고 당의 의견을 총집대성해서 강력히 당무를 집행해나갈수있는 체제로의 당헌개정을 희망하는뜻을 천명했다.
유당수의 이와같은 구상은 당내 비주류에서 내세우고있는 집단지도체제와는 성격이 다른 당수를 구심점으로한 강력한 단일지도체제를 뜻하는것으로 유당수가 지금까지 지도체제문제에 대해 집단이나 단일지도체제어느것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는점에서주목올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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