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2 개성 월남군전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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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사이공15일AP급전동화】월맹군의 위협아래 놓여있는 월남북부비무장지대(DMZ) 남쪽2개수의 방위임무를 미군과 교체하여 월남정부거보병 1사단이 담당할 것 이라고 미군소식통이 15일 전했다.
지난 1월말의 공산군죽정공세때 막심한 피해를 입은바 있는 월남군1사단은 현재 병력1만2천명으로 재편성, M16자동소총으로 무장되어 훈련을 받고있는데 훈련이 완료되는 대로 미군과 교체하여 「콘티엔」 「케산」 「지오린」등 해병진지의 방위임무를 맡게될 것 이라고 이소식통들은 전했다.
비무장지대방렵임무에서 벗어난 미군들이 어느 지역에 재배치 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는데 주월미군사는 최근 「웨스트모얼랜드」사령관및 「에이브럼즈」부사령관이 비무장지역작전권의 일부를 월남군에 이양할 예정이라는 발언에 이어 월남군의 전문절당책임모을 대폭 증가 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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