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은 은근히…' 이효리, 배드걸 가사처럼 은근히 노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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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가수 이효리의 정규 5집 ‘모노크롬’에 수록된 전곡이 공개됐다. 음원이 공개되자 타이틀곡 ‘배드걸’은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효리 파워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배드걸’은 노르웨이 작곡가팀 뮤직디자인의 작품으로 아날로그적인 밴드사운드의 댄스곡이다. 이번 곡에서 이효리는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지는 게 죽는 것보다 싫은 여자, 독설을 날려도 빛이 나는 여자’ ‘키스는 좋아 어쩔 줄 모르게’ ‘착하게 살아봤자 남는 거 하나도 없대’ 등 거침없는 표현이 눈길을 끈다.

또 ‘노출은 은근히 섹시해야해’라는 가사는 최근 노출 행보를 이어간 이효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이효리는 21일 공개된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6월 화보에서 속옷이 노출되는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블루 컬러의 플레어 원피스를 입은 이효리는 바람에 휘날리는 치마 사이로 흰색 속옷을 노출했다. 이에 앞서 케이블채널 Mnet 컴백쇼 예고편에서도 섹시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이 배드걸이 궁금해? 다 보여줄게’라는 자막과 함께 상의를 벗고, 속옷 차림의 모습을 고스란히 노출했다.

이효리는 이번 5집 앨범 16곡중 9곡의 작사를 맡았다. 이효리는 22일 Mnet ‘이효리쇼’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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