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농사에 흡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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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상오부터 내린비는 9일낮12시현재 제주의 1백4밀리를 최고로 서울이 37.8밀리, 인천29.9밀리, 춘천22.2밀리로 중부지방과 제주에는 봄농사에 도움이 됐으나 추풍령6.5밀리,광주7.7밀리, 포항1.4밀리등 남부지방엔 가랑비로 그쳤다.
이번비를 오게한 1천16밀리바의 저기압은 현재 경기만을 중심으로 차츰세력을 남쪽으로 확장하고 있어 9일하오 늦게부터 남쪽에도 해갈될만한 비가예상되고 있다. 그런반면 몽고지방의 고기압도 급속도로 세력을 확장하고있어 10일부터는 날씨가 차츰 갤것같다고 중앙관 상대가 예보하고 있다. 한편 동해 중부해상에는 초속 15∼18미터의 바람이불어 9일상오 0시를 기해 이해역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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