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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안영미 예쁘고, 김슬기는 진짜 울더라" SNL 출연 소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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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중권 트위터]

 
진중권(50) 동양대학교 교수가 tvN ‘SNL 코리아’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진 교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unheim)에 ‘SNL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내부 상황은 잘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신동엽씨가 이끌어가는 것으로 보였다”라며 “연출 역할을 하며 후배 개그맨들과 출연진에게 세세하게 연기 지도도 했다”고 했다.

또 “안영미씨는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 그리고 슬기양은 연습때도 우는 연기를 할 때 진짜로 눈물을 흘리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18일 진중권 교수는 tvN ‘SNL 코리아’의 ‘진중건의 토론배틀’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중권을 따라하는 일명 ‘진중건’ 김원해는 7세 어린이로 분한 김슬기에게 ‘뽀로로’가 말이 안 된다고 따졌다.

이때 진중권이 등장해 “애 데리고 지금 뭐 하는 것이냐”고 반박하고 나섰다. 진중권은 “애가 포식자니 피식자니 이런 단어를 아냐. 아동학대가 따로 없다. 지적 폭력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애랑 이야기 할 때는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김원해를 몰아냈다.

하지만 진중권은 이내 정색하며 “만화랑 현실이랑 착각 하냐. 뽀로로는 말이 안 된다”라며 조목조목 반박했고 결국 김슬기는 울음을 터뜨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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