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로 밀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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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국밀수합동수사반은 15일상오 또 마산우체국국제소포계 가공인물 앞으로 보내온 밀수소포를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이소포속에는 일제 「블라우스」2백47장등 6점(싯가 1백16만5천원)이 들어있는데 탁송인은 일본 「오사까」시 동정구13동 덕산계일로 되어있으며 수취인은 마산시 장군동3가5 정순호씨등 가공인8명으로 되어있었다.
수사반은 이같은 수법의 밀수사건에관련, 구속된 마산우체국국제소포계장과 마산세관 감정서기등이 이사건에 관련된 것으로보고 추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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