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교포귀환 간신히일본상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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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26일동화】사할린(화태) 에 억류되어있던 한국인 김정용씨 (41) 가 26일하오 26년만에 가족과함께 풀려나와 일본의「요꼬하마」항에 상륙했다.
일본인부인과 세자녀를 포함한 김씨가족일행은 24일하오 소련 「바이칼」 호편으로 「요꼬하마」에 입항했으나 부인을 제외한 김씨와 3자녀는 「사할린」출발시 일본 입국사증없이 출국 허가증만을 소지한때문에 서류미비로 입국이 보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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