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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외교관 소 망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파리22일DPA합동】중공사상 처음으로 중공해외공관의 외교관 1명이 소련측으로 망명했다는 것이 「뉴넬리」에서 방금 밝혀졌다고 22일자 「인터내셔날·트리뷴」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의 「워성턴」발 기사는 1966년9윌29일「뉴델리」 주재 중공대사관에서 행방을 감추었다고 처음 보도되었던 당년 25세의 「순·웨이쿠어」는 실은 「뉴델리」시의 외국공관구역에서 도보로 미대사관 앞을 지나 소련대사관으로 걸어들어 간 다음 그 곳에서 정치망명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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