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일상예찬 봄소풍 행사 벌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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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치매학회 한일우 이사장

대한치매학회(이사장 한일우)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일상예찬 봄소풍 행사를 진행했다.

일상예찬 봄소풍은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학회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치매 환자에게는 일상생활수행능력 유지를 위한 활동을 제공한다. 또 보호자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봄소풍에는 한국 노바티스 후원으로 서울·경기 지역 주요 병원 및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초청된 치매 환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치매 환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단소 만들기 체험, 민속 공연, 사진 콘테스트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치매학회 홍보이사 박기형 교수(가천의대길병원 신경과)는 “올해의 일상예찬 봄소풍은 작년 행사에 비해 참가자 수를 늘리고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해서 좀 더 실질적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한치매학회 한일우 이사장(용인효자병원 진료원장)은 “앞으로도 대한치매학회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사회적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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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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