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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경과를 설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4일 하오 2시반 청와대에서 「윌리엄· 포터」 주한미대사의 방문을 받고 요담했다.
약2시간에 걸친 이요담에서 「포터」 대사는 박대통령에게 4일에열린「푸에불로」호 송환교섭을위한 미·북괴간 판문점 비밀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국정부의 양해를 구한것으로알려졌다.

<한·월사태협의>
김국방·본 스틸대장 5일상오
김성은 국방부장관은 「본스틸」「유엔」 군사령관을 국방부로 초치하고 「푸에블로」 함 납북이후의 사태와 월남상황등에관해 장시간합의했다.
이날회의에는 임중식 합참의강과 3군참무종장 및 해병대사령관이 자리를 같이했다.

<판문점회담비난>

<신민당>
박영록 신민당대변인은 5일 『미국이 납북된「푸에블로」 호 석방을위해 판문점에서 미·북괴회담을 열고있는데 대해· 외무부가 반대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표명한것은 정부가 자주성을 발뷔하지못하는 일관성없는 외교』라고 비난하고 미·북괴회담은 북괴의 국제적지위를
향상시기고 판문점회담이 북괴의 선전장으로 화할 우려가있다고 논평했다.
박대변인은 또 『미국측은 이번 판문점회담에서 독립국가인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지않도록 노력하고 계속되어온 한·미 우호에 금이가지않게 하여야한다』 고말했다.

<한·월양국에 냉정을 요구 |존슨 대통령>
【워싱턴4일 로이터 동화】「즌슨」 대통령은 4일 미국의 극동맹방들에 그가 월남 및 한국사태에 대처하기 위한다음 조처를 고려하는 동안 냉정해 줄것을 촉구했다고 전해졌다.
한국정부와 월남정부는 지난주에 벌어진 「베트콩」 의 대규모공세와 북괴의 미함「푸에불로」호납배사건 에 즈음해서 강력한 보복조치를 취할것을 호소했다.

<주월 국군철수 부인|대한군원증강|미국무성>
【워싱턴3일 로이터 동화】 미국무성은 4일 만일 미국이 북괴의 침투를 분쇄하기위해 한국에 병력을 증파 하지않는다면 한국정부는 주월한국군을 철수할지도 모른다는 서울발신보도에 대해 논평하기를 거부했다.
이들은 또한 북괴의 침투에 비추어 미국은 추가 대한군원을 제공 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의 국방에 필요한 사항을 졔속 면밀히 검토 해야할것 이라고 덧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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