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비신고김여인에박지사보상금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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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수원】30일 박태원경기도지사는 자기집에 숨어있는 북괴무장공비를 신고, 공비가 자폭케 한 김복희 (49·파주군천현면법원리) 여인에게 피해보상금5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여인은 지난24일 밥을 달라고 뛰어든 북괴무장공비를 방안으로 유인, 밥을 주어 먹게 하고는 문고리를 잠가놓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었다.
북괴무장공비는 자신이 군경수색대에 포위됐음을 알고 자폭, 김여인의 집을 망가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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