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 요트 타다 사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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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요트 전복 사고가 9일(현지시간) 발생해 요트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앤드류 심슨(36)이 사망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심슨은 '아메리카스 컵' 요트 대회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만(灣)에서 훈련을 하던 중 요트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심슨은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후1시께 샌프란시스코 만 트레져 아일랜드 인근 해안에서 심슨이 탄 요트 '아르테미스'가 뒤집혔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사고로 남성 1명이 숨졌고 구조되기 전 10~15분 가량 물 속에 잠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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