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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무용평론가 이병임 무용평론 및 활동 50년 자료집 기증식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무용평론가 이병임(미주 우리춤 보전회 회장)씨의 무용평론 및 활동 50년 자료집 기증식이 6일 서울 동숭동 국립예술자료원 예술가의 집에서 열렸다. 이씨가 1968년 무용평론을 시작한 뒤 80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지역에서 최근까지 지속한 춤 관련 활동자료와 평론들을 총정리했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경남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끈질긴 삶과 신명, 경상남도’ 특별전을 다음달 24일까지 연다. 가야바퀴장식뿔잔(보물 637호)과 곽재우 장검(보물 671호)을 비롯해 오광대탈·통영갓 등 경남을 대표하는 유물 262점을 선보인다. 무료. 02-3704-3114.

◆‘영릉 참봉 한준민 일가 묘 출토 유물전’이 31일까지 경기도 용인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에서 열린다. 이 박물관의 민속·복식 제32회 특별전으로 2003년 출토된 한씨 일가의 복식 유물 70점이 복원돼 공개된다. 031-8005-2389.

◆호정 이승문 개인전이 14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수에서 열린다. 전통 화조화의 세계를 강렬한 발색과 단순화된 형태 등 현대적 미감으로 재해석한 근작을 발표한다. 02-733-5454.

◆김달진미술연구소가 해방 후 창작미술인 단체들의 주요활동을 모은 ‘한국미술단체자료집 1945∼1999’를 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제작된 이번 책에는 회화·조각·판화 장르에서 최소 1회 이상 전시를 연 전국 793개 단체의 정보와 활동을 망라했다. 02-730-6216.

◆화가 임동승(37)씨의 개인전 ‘친숙한 것들에 관하여’가 11일까지 서울 팔판동 리씨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대 철학과를 나온 임씨는 같은 대학 서양화과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흐릿한 풍경, 익명의 인물은 관객을 의식의 저 너머로 이끈다. 02-3210-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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